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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일보 : 건양대, 글로벌 안경사 양성 요람 : 재학생 10명 전국대학 최초 美시험 학격 게시판 상세보기

[안경광학과] - 새소식

제목 대전일보 : 건양대, 글로벌 안경사 양성 요람 : 재학생 10명 전국대학 최초 美시험 학격
부서명 전체관리자 등록일 2011-02-14 조회 63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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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국가시험 전국 수석에 이어 전국 대학 최초로 미국 안경

사시험에 합격해 화제다. 

13일 건양대에 따르면 지난해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이단비(23)양이 전국 수석을 차지한
데 이어 이번에는 재학생 10명이 미국 안경사(ABO)와 콘택트렌즈 전문가(NCLE) 자격증을 
동시에 취득했다. 

미국 안경사 ABO(American Board of Opticianary)는 안경 조제가공 및 안경의 전반적인 
부분을 다룰 수 있는 안경사 자격증이며, NCLE(National Contact Lens Examiners)은 콘택
트렌즈의 피팅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콘텍트렌즈 전문가 자격증으로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
통용되고 있다. 

특히 현재 미국에는 안경사(Optician) 3만여명, 콘택트렌즈 전문가(NCLE)는 8000명 정도
만 자격증을 갖고 있을 정도로 미국인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. 

안경광학과 김재민 교수는 “3년전부터 미국, 홍콩 등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
고, 영문원서를 활용한 강의, 정규수업 외 특강, 그룹스터디 등을 활성화한 결과 좋은 성
적을 거둔 것 같다”라고 말했다. 

한편 지난 2008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안경광학과는 4년연속 졸업생 전원이 안경사 국가
고시에 100% 합격하는 등 안경사 양성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. 

김대호 기자 bictiger77@daejonilbo.com  

2011-02-14 16면기사